[Brand Story]
테크빌교육은 관식이고 선생님은 우리의 애순이입니다.
안녕하세요. 테크빌교육에서 PR을 담당하는 J입니다.
요즘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보는 이들마다 '오열하며 봤다.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까?' 싶다고 하죠.
J는 MBTI가 'F'인지라 이젠 기사로만 드라마를 접해도 지하철에서 눈물이 고입니다.
부모님 세대와 자식 세대의 마음을 모두 울린 이 드라마,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지만 이를 봉합하는 '보편적 감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관식이를 볼 때마다 어쩐지 '테크빌교육'이 떠오릅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애순이를 생각하며 머리핀으로 서랍을 가득 채운 관식이... 맴찢..
바다를 떠나 육지로 떠나고 싶어 했던 애순이를 붙잡은
우직한 관식이의 모습에서 J가 선생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테크빌교육의 마음과 모습을 보았습니다.
테크빌교육이 왜 관식이냐고요?
좀 이야기가 길어질 듯한데... 그래도 한 번 읽어봐 주시겠어요? ㅎㅎ
업무 특성상 기자 미팅을 이따금씩 합니다.

기자의 단골 질문 중 하나가 "공교육 시장은 작은데, 신규 사업은 안 하세요?"입니다.
"신규 사업, 당연히 하죠. 왜 안 하겠어요.. 하지만 공교육을 기반으로 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답변을 하면서도 '시장이 작긴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이 바꾸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공교육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라는 대표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그럴 수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고 반복해서 듣고 실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믿음'이 되고 지금은 '확신'이 돼 시장의 크고 작음은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테크빌교육의 시작이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미래를 바꾼다'는 신념이었고
교육의 중심은 '선생님'일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의심의 여지도 없이 선생님을 위한 지원이
우리의 사명이고 미션이고 존재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생각만큼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이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블로그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수를 위해 탄 비행기 안에서 '디지털 세상'을 마주하고 '교원 연수'를 시작

테크빌교육은 대학 졸업 후 대학 교직원으로 근무하던 이형세 대표님이 벤처 기업 창립 멤버로서(터보테크) 한 번의 아픔을 극복하고 지켜낸 24년 차 기업입니다.
터보테크 시절, CADCAM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를 일선 학교에 판매하면서 일찍이 학교 선생님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테크빌교육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미국으로 연수를 가던 비행기 안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첨단 기술의 시대 속이지만 새로운 발견을 도와준 것은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긴 비행시간이 지루해 평소 독서 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이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저술한 '생각의 속도'를 읽게 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각의 속도를 통해 이제 세상이 변하는구나
지금까지 내가 살던 세상은 다 없어지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연수를 마치고 돌아올 때 '앞으로 인터넷 세상이 확대되면 제조업만으로는 힘들겠구나,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바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적 불균등 현상도 해소하면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원격교육 서비스 사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 대상의 원격교육연수원 '티처빌'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순탄했을 리 없죠. 관식이의 삶처럼 테크빌교육도 쉽지 않았습니다.
모회사의 부도 그리고 재기의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선생님

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무렵, 뜻밖의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2006년 모회사인 터보테크가 부도를 맞으며 거래처와 핵심 인력들이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얼마 안 되는 매출은 급격히 줄어들고, 수주도 어렵게 되는 등 창업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죠.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한 선배 기업가의 충고가 이 대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큰 힘이 됩니다.
이 대표는 그때를 떠올리면 이렇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외부에 사정하고 거절당하는 것이 사업가에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란
직원들의 월급을 못 주고, 가족들을 보살피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듣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후로 자존심 따위는 던져버리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거래처에 한 번 갈 것을 두 번 가고, 세 번 가고 계속해서 가다 보니 조금씩 같이 보이더라고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니 거래처나 수주 심사를 하는 평가 위원 등 주변에서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도 떠나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는 직원도 생겼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테크빌교육의 주력사업인 ‘티처빌원격연수원’이 조금씩 결실을 맺으며 2008년부터 흑자로 돌아섭니다.
그즈음 정책적으로 교원 대상의 온라인 연수가 확대된 것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 유명 교수나 학자 위주의 강좌를 제공하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현직 교사들과 함께 교사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제공한 것도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티처빌을 지탱해 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힘들어서 쓰러질 뻔한 순간, 테크빌을 일으켜 준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고 지금까지 우리를 지지해 주는 선생님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관식이 같은 테크빌교육, 앞으로도 올바른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PR 담당자인 J가 고액 연봉자인 친구들을 만나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인더스트리(산업)를 잘못 선택했나 봐' 그런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선생님들도 '괜히 교사 됐나 봐' 하시지만 이게 진심은 아니잖아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만큼은 단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일에 대한 보상이 적거나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괜히 속상해서 튀어나오는 그런 말이죠....
하지만 교육(교육사업)이란 철학과 소신이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크빌교육은 여전히 공교육 기반의 교육 사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공교육에 시장이 없다며 관심을 두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그 생각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크빌교육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많은 기업이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더라도
우리는 '교육', '교육 콘텐츠' 기업이기 때문에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것인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것이 다른 기업과 테크빌교육의 차이입니다.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이런 신념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망하지 않고 20년을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관식이의 우주가 애순이와 가족이었다면
테크빌의 우주는 선생님과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미련하다고 하고, 누구는 우직하다고 하지만
우리가 믿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향해 묵묵히 나아갑니다.
관식이 같은 테크빌교육, 무쇠 같은 티처빌이
선생님을 위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오늘의 브랜드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선생님 그리고 우리반🩷

선생님의 디지털 교실에는 '테크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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